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15일 남원톨게이트에서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와 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순대 제9지구대와 도로공사 남원지사 직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놀이 관광과 수학여행에 나선 대형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금지, 전좌석 안전띠착용 등을 집중 홍보했다. 

방홍 대장은“행락철 승객들의 들뜬 분위기와 운전자들의 장거리운전 과로 등으로 인한 졸음운전 등으로 사고위험이 크다”며“순천완주고속도로는 터널밀집구간에서 추돌사고 우려가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안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