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4.16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해빙기 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현장에는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재난예방 민간예찰단과 현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위험시설의 상황을 상세히 살피고 대책을 논의했다. 

진안군에서는 저수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과 직결되는 전 영역에 대하여 자체 및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현재 모두 조기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후 위험요인은 가능한 즉시 현장조치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재난관리기금, 추경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사고는 수습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 재난 없는 진안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