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기초소방시설의 설치 확산 및 보급을 위해 기초소방시설 기증 창구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초소방시설 기증 창구는 2017년 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기초소방시설은 도내 기관·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기초소방시설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 받으며 화재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가정에 보급 설치된다. 

지난 15일, 관내에서는 최초로 ㈜카킬애그리퓨리나에서 주택기초소방시설 기증했다.

기증 받은 소방시설은 기증자 이름으로 소방관이 직접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설치하고 사용법 및 관리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