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노인복지관의 낙상예방운동이 좋은 반응은 얻고 있다는 평판이다.

도에 따르면 전라북도노인복지관은 올해 3월21일부터 전라북도체육회와 연계해 낙상예방운동을 신규 개설 추진하고 있다.

노인층 낙상사고는 골절이나 뇌손상 등으로 이어져 장기간 입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는 낙상예방운동은 복지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과 함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낙상예방운동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시키는데 탁월한 운동으로 기대되고, 이용 어르신들의 호응에 따라 지속적 지원될 것이다.

도 관계자는 “어르신의 경우 낙상의 빈도가 높아 골절이나 와상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사전 예방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