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라북도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항술)는 11~12일 도내 전역에서 ‘깨어라 전북 - 48시간 철야유세’에 돌입한다. 

특히 전주갑과 을, 병 지역은 전주권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대학로 등을 돌며 거리청소와 함께 유권자 지지호소를 병행한다. 

또 군산과 익산 갑, 을 지역은 봄을 맞아 벚꽃축제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축제장 봉사활동에 나서고, 이 밖에도  유권자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남원과 순창, 임실 지역은 같은 기간 ‘지역을 깨끗하게! 현안을 말끔하게!’라는 표어를 내걸고, 재래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지역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김항술 선대위원장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소란스러운 유세를 대신해, 유권자와 함께 주변을 살피는 ‘실생활 도움 유세’로 표심을 잡겠다”며 “전북발전을 위해 집권당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