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성진(전주 병) 후보는 11일 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협의체인 '전북발전 여·야 연정실천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김성진 후보는 "정책과 공약을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 보다는 중앙정치에만 매달리는 지난 30여년의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전북 지역의 여당과 야당이 합심해 지역발전을 구체적으로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날 김 후보는 여당과 야당 그리고 지방정부에 구체적 전북발전을 위한 '전북발전 여·야 연정실천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연정실천위원회'는 남경필 경기지사가 여러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이끌어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전북은 새만금, 탄소산업, 금융타운조성, 농·생명바이오산업, SOC사업 등 지역의 산적해 있는 현안 타개를 위해 진중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국가예산 확보 등 전북를 위해 '전북발전 여·야 연정실천위원회'의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