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8일 군산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동에서 열린 전라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 했다.

이날 대회에 무진장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장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국민성(남,17) 김언준(남,17)학생은 숙련도와 정확성을 높이 평가 받아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려 심정지환자 발생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각소방서 대표 10개팀이 출전했으며, 미국심장협회(AHA)의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의한 29개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가 진행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기록지 점수를 합산해서 고득점순서에 따라 3개팀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장계공업고 김언준,국민성 학생은 오는 27일 대구 소방안전박람회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