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마트쉼센터(이하 쉼센터)에서는 11일 새롭게 구성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교육 상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차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 전북스마트쉼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전북도 직영체제로 새롭게 전환한 쉼센터의 원활한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쉼센터에서는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해소를 위해 예방 교육과 상담 치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교육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레몬교실’과 청소년 대상 심화교육인 ‘WOW 멘토링’등이 운영되고 있다. ‘레몬교실’은 교육을 원하는 공공기관 및 학교, 보육시설, 업체 등에 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진행하는 교육으로 1회에 1시간 강의를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회당 유아 40여명, 초?중?고등학생 80여명, 성인 120명 기준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현황 및 사례, 예방법 및 대처방안, 인터넷·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중점 교육한다.

‘WOW 멘토링’은 청소년 대상 심화교육으로 1회 2시간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에 대한 토론방식으로 회당 청소년 30여명이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전북스마트쉼센터 관계자는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 추진하는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 해소 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