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 지능범죄수사팀이 2회 연속 최우수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덕진경찰서 지능수사팀은 전북경찰청이 주관한 3월중 지능범죄수사팀 평가에서 최우수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덕진서 지능수사팀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단속과 함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기획수사에 집중, 2회 연속 베스트 수사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능수사팀은 최근 전국에서 모집한 대포통장을 고속버스 수화물편을 이용해 60회에 걸쳐 대포통장 300여개를 현금 인출책에게 양도한 대포통장 모집책을 구속하는 등 민생침해 사범 28명을 검거, 전화금융사기와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 받았다. 

박성구 덕진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능범죄수사팀 수사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앞으로도 부정부패 등 단속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절취형 수법의 전화금융사기 예방에도 힘을 기울여 도민이 공감하는 치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안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