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11일  9층 옥상공원에서 전주&전북 알뜰맘 카페 회원 1,000여명과 함께 나눔 장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헌 물건에 새생명을, 나눔으로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전주&전북 알뜰맘 회원들은 천으로 만든 기저기 대여,쌀과자,천연모기 퇴치제,전통식혜 손수건,앞치마,토시,핸드메이드 수제 쿠키,천연비누,액세사리 등을 선보였다. 

또 집에서 사용하던 중고제품 中 아기옷,신발,가방,인형,장난감,손수건,이불 등 3,000여점 이상을 진열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박중구 점장은 “일반 고객들에게 자원 재사용의 인식확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면서“지금까지 실천해 온 에코경영과 다양한 지역 나눔 사업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고 지역사랑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에 사랑 받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전북 알뜰맘은 회원수만 3만7,000명이라는 지역내 거대한 온라인 카페로서 중고상품 및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해 알뜰 구매 고객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