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는 “지난 8일 다중이용업소 보수교육 신설 홍보 및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직능단체 간담회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중이용업소의 관계자 보수교육 신설에 따른 홍보, 화재배상 책임보험 가입안내 등 다중이용업소 관련 제도안내와 안전관리 추진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직능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다중이용업소 관계자는 기존의 경우 영업을 시작하기 전 1회의 교육만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영업전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날로부터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보수교육의 시기는 올해 1월20일 이전 교육이수자는 2018년 1월20일까지, 1월21일 이후 교육이수자는 교육이수일 기준 2년 이내 교육을 받아야 하며, 위반 시 300만원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게 된다. 

강원석 익산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이 강화된 법령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홈페이지 안내문 게재 및 언론매체를 통해 지속 홍보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에 참석하신 각 직능단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전파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