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지난 10일까지 나흘 동안 순창읍 경천변에서 개최 되었던 ‘2016 옥천골 벚꽃축제’에서 찾아가는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활동은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한 순창’이라는 인식 확산과 순창경찰의 4대 사회악 근절 추진의지를 지역주민에게 전파함으로써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학교폭력’을 주제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순창문화원 주관)하여 지역 학생들과 학교폭력의 아픔과 상처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아동학대 사진 전시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북청 찾아가는 통합홍보단의 기마대, CSI 과학체험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알찬 재미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홍보효과를 더욱 높였다.

최규윤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구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