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행식 후보(익산시장)는 10일 지금까지 발표해온 자신의 공약은 모두가 실천 가능성과 실현성을 염두에 둔 정책이었음을 강조하며 여타 후보들의 좀 더 진정성 있는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최 후보는 "지금까지 3차례 진행된 TV 토론회 과정에서 30만 익산시민과 익산발전을 위한 진정한 공약보다는 당선을 목표로 한 뜬구름 공약이 난무하며 진실성 있는 토론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 후보는 "오늘(10일) 진행되는 전주MBC 총국 토론회에서 자신의 올바른 정책 제시와 함께 상대 후보들의 정책 난맥상과 함께 익산시에 대해 현실적으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강조하고 설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집권여당과 중앙당의 정당, 정강정책을 중심으로 실현·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려는 저와, 구태의연한 고비용의 선거와 조직중심의 선거를 치르려는 여타 후보의 차별성이 드러나는 토론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최 후보는 "누가 진정 익산을 위하는 후보인지 유권자 여러분의 신중한 선택을 간절히 당부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