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8일 전주 풍남문 광장 소녀의 상 앞에서  ‘저출산?저성장 해법, 바로 성평등입니다’라는 주제로 4.13 총선 여성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춘진?김윤덕?최형재?김성주?하정열 후보 배우자들과, 최은희 도의원, 오정화?서선희?이경신 전주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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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7대 주요공약으로 △남녀 함께 행복한 실질적 성평등사회 건설 △차별없는 여성일자리 환경 조성 △일-가족?생활의 균형 실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여성폭력 근절 및 예방 강화 △여성농업인의 권리와 복지 확충 △100% 국가책임 보육?교육 반드시 실천할 것을 제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성차별?성희롱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정과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확대 및 기능 확충, 현 월 통상임금의 40%이던 육아휴직 급여를 월 통상임금의 100%로 인상, 한부모?조손가족 지원 강화, 가정폭력 초기대응 및 가해자 처벌 강화, 도우미 쿠폰제 도입, 여성농어업인 대상 건강검진 항목과 지원 확대, 만0~2세 영아 보육료 및 만3~5세 어린이집 누리과정, 만 0~5세가정양육수당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 국고 부담을 약속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