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8일 지방재정 확충 및 체납 일소를 위한 2016년 1분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근상 부군수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이 있는 실과장과 업무담당이 참석해 2016년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 및 과태료 징수방안 및 추진사항, 향후 징수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기침체 등으로 징수에 어려움이 많지만,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으로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차량 압류, 번호판 영치, 압류 부동산의 공매 집행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와 신용정보 제공 등 각종 행정제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근상 부군수는 “세외수입 징수율은 중앙의 교부세와도 직결돼 있는 만큼 각 부서에서는 특단의 조취를 취해줄 것”과 “세외수입은 100% 진안군 세입임을 납세자들이 인식하고 자진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강력한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체납징수 전용차량을 구입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번호판 영치는 물론 신용정보 제공,  대금 지급제한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