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6일 하루 수천~수만명의 등산객이 찾는 구봉산 등산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이한기 의장을 비롯해 의원과 직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주차장에서 구름다리까지 투기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9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구봉산이라 불리고 있는 구봉산은 국내 최장 구름다리 개통과 함께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 받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한기 의장은 “구봉산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한 등산로를 만들어 구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좀 더 행복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있는 데로  관내 유원지 등에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