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이마트 군산점(점장 고대원)과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테마에 맞춰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년간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희망마을 가꾸기, 그림대회, 바자회, 김장나눔 등 다양한 내용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대원 이마트 군산지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 발굴에 상호 협조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군산점은 지난 2011년부터 희망나눔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86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