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5일 군산시 성산면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운영관련 현판식 및 ‘119안전복지 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자원봉사단체, 한전 등 관계기관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재 취약지역인 농촌 거주 고령자들이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기초수급자 가정 및 홀몸 노인 가정에 주택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120대)와 단독감지기(120개)를 설치 보급했다.

또 가스 및 전기 시설의 안전점검, 구급팀의 마을주민 건강체크, 홀몸 노인 가정 기초 집수리 등 마을주민들의 눈높이 생활밀착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여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초안전시설 보급과 주민 눈높이 생활 밀착형 소방안전복지서비스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