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대장 이형재)는 최근 전동휠 대여업체가 급증하면서 안전사고도 늘고 있어 전동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남문지구대는 전동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을 정리한 안내문을 제작, 전동휠 대여 사업자와 관광객을 상대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안내문은 무면허 운전 시 도로교통법 80조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며 안전모를 꼭 착용하고 인도주행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대여업자의 경우 대여자의 운전면허를 확인해야 하며, 무면허 운전을 방조할 경우 형사처벌 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형재 남문지구대장은“봄철을 맞아 한옥마을 관광객이 증가해 전동휠 이용자도 늘어날 것”이라며“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