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호 후보(임실순창남원)는 1일 순창시장과 임실시장에서 “만년 무능야당에 대한 짝사랑에서 벗어나 우리 삶을 바꿔줄 정당은 기호3번 국민의당”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우리 사회가 급격한 도시화를 겪으면서 인구유출과 고령화로 공동체 존립마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특히 농정에 대한 무계획 무대책으로 인해 농업 위기에 직면해 있는 게 우리 현실”이라며 “이에 대한 1차적 책임은 농업정책을 이끌고 있는 새누리당이지만 농업 위기를 방관한 더불어민주당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임순남은 섬진강을 중심으로 천혜자원과 함께 전통적인 생활 속의 풍부한 컨텐츠를 구비한 곳으로 임실의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사업, 섬진강 힐링푸드 네트워크 구축,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등과 순창의 힐링 자연치유 빌리지 조성, 세계발효식품엑스포 건립 등 임실 순창의 고부가 산업과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새롭게 거듭나는 임실과 순창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심장이자 바로미터라며 날로 쇠락해가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