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의장 우천규)는 지난 1일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정읍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조례 제3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시에서 의회에 의뢰 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난 3월 8일 제2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4월 1일 의장실에서 대표위원인 김철수 의원을 비롯하여 전 시청 공무원인 안선회, 김정식, 임시중, 전북과학대 교수인 이현주씨 등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본격적인 결산검사 업무를 시작하였다.

정읍시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이며, 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수차례의 결산검사를 수행한 이력과 다양한 행정경험 및 학식을 가지고 있어 좀 더 심도 있고  공정한 결산검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천규 의장은 결산검사위원에게 “우리시의 예산집행이 낭비 없는 효율적인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 위원들의 재무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행정경험 및 사회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우리 의회가 승인한 예산을 집행부가 얼마나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하였는지를 결산검사를 통해서 밝혀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김철수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결산검사 여러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예산집행의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이 있는 지를 세밀히 파악하여 잘못된 점은 시정토록 하고 잘된 점은 지속적으로 전파하여 정읍시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되며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결산검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