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은 지난달 31일 익산국토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과 건설사고 감소를 위한‘2016년 제1차 호남지역 건설공사 안전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LH 광주전남본부 등 12개 발주기관과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 등 10개 건설안전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동 추진방안, 안전캠페인 공동실시 방안,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지원방안 등 6대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특히, 건설안전 아이디어 경진 대회의 경우는 건설현장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6월중에 공모, 타 지역 건설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줄 예정이다. 

하대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그동안 협의회 활동을 통해 22개 호남지역 주요기관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함께 건설안전에 대한 전 국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며 “올해에도 안전한 호남지역 건설 현장을 만들기에 모든 기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