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는 6월 1일 개선 근무복의 전면 착용에 앞서 개선 경찰복의 색상과 디자인 등에 대한 보완을 위해 시범 착용을 시행한다.

개선 근무복은 우선 전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직원과 경찰서 경무과장, 파출소 경찰관 등이 30일부터 시범 착용하고, 설문조사를 거쳐 단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개선된 경찰 제복은 기본적으로 근무복 색상을 청록색으로 변경하고 신축성 있는 섬유로 활동성이 편해졌다.

특히 국민들과 거리를 좁히기 편안한 느낌의 청록색으로 근무복 색상을 변경, 언제 어디서든 국민들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두드러진 색으로 신뢰와 보호, 청렴, 치유를 상징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전북청 강황수 정보화장비과장은“ 경찰의 복제개선이 국민 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데 일조하여 위압감보다는 안정감과 신뢰감,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