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유우종)는 30일 중요목조문화재를 화재 위험으로투버 지키기 위해 완주군 송광사와 위봉사, 화암사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완주군과 완주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에서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진화차량 등 소방장비 5대를 동원해 목조문화재 화재발생에 대비해 화재진압훈련, 문화재 보호를 위한 소산 훈련, 응급조치, 사후수습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훈련이 실전과 같이 이뤄졌다. 

덕진소방서 관계자는“화재에 취약한 중요목조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지역 문화재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므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진압의 대응 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