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중앙지구대(대장 김용대)는 신학기를 맞아 3월 29~30일사이 2일간에 걸쳐 중앙지구대 관내소재한 원광여고등 8개 중·고등학교를 방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등의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중앙지구대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장선생님등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용대 지구대장은 최근 익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백세인생”을 패러디해 만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15세인생 UCC”를 홍보하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지킬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해야 한다”며 학교폭력 발생시 신고 및 대처요령등에 대하여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원광여자고등학교 김길진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해주니 든든하다”며 “우리 선생님들도 학생들의 안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지구대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원가 및 도서관 등  청소년 밀집지역 위주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적극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여러분께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