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의지가 뚜렷한 저소득 가정에 차량을 지원해 자립을 돕는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 차량 전달식이 김제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문영주 기아자동차 김제지점장,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기프트카 주인공 배영미씨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공익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김제시 제1호 기프트카의 주인공 배영미씨는 “창업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자금 형편상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이란 행운을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행운이 오래가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어려운 현실에도 자립의 꿈과 창업의 희망을 놓지 않고 달려온 대상자에게 행복한 삶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에 우리 김제시 시민이 선정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시 자체에서도 창업을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