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주갑 김광수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28일 출정식을 갖고 4.13 총선 대장정에 들어갔다. 

김 후보 선대본부는 김윤철·양영환 전주시의원을 비롯 전·현직 지방의원과 각계 지도층 인사, 지역 원로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주재민 전 전주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서 선대본부는 “나태하고 무기력증에 빠진 전북 정치판을 바꾸기 위해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이번 총선에 명운을 걸겠다”면서 “멋진 선거혁명을 통해 김광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패거리 정치’ ‘선거 꾼들의 정치’를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선대본부는 이어 “전북에서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더민주당의 오만과 자만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심판해 고사상태에 빠진 전북 정치를 되살려야 한다”며 “바로 지금이 정당교체, 인물교체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고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