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이원호) 2팀에 근무하는 김대식 경위 등 전 직원은 현 시점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치안정보를 공백 없이 전달하기 위하여 ‘우리동네 공감방송’을 시행하고 있다. 

마을문안순찰 등「찾아가는 일일이(1·1·2)」순찰활동으로 가시적 순찰효과는 증가하였으나 모든 주민들과 접촉하여 성폭력 예방, 전화금융사기 예방, 절도예방 등 홍보활동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2016년 2월부터는 지역경찰이 마을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진출,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깨알소식들을 생생하게 전파하기로 하였다. 

‘우리동네 공감방송’이란「찾아가는 1·1·2」순찰(1日, 1개 마을 이상 방문, 주민 2명이상 대면·대화하는 순찰)과 접목시켜 경찰관이 마을에 진출해 방송대본을 이용하여 사회적 약자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난폭·보복운전 예방, 가정폭력예방 등 경찰중책사항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답답함, 궁금증들을 쏙쏙 짚어 풀어주는 공감·소통의 장을 말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봄철 농번기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 금융사기 예방, 성폭력, 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방법,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약속 등 알차고 다양한 치안정보를 홍보하였다.

방송 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시간대에 배려있는 홍보를 실시할 것이며 따뜻하고 친절한 멘트, ‘알면 보인다.’는 신념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치안정보들로 구성하여 모든 주민들이 치안정보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