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제6회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며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 발전에 큰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를 후보자로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천대상은 ▲동학농민혁명 계승을 위해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을 위한 학술·연구 문화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대상 수상자는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시상은 5월 7일 제49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1부(소정양식)와 공적조서·공적개요서 각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공적증빙자료 각 1부이고 접수처는 시청 관광개발과 동학농민혁명선양팀(☎063.539-5433)이다.

시는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명예를 높이고 혁명사상을 널리 전파함은 물론 혁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 ‘동학농민혁명대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역대 수상자는 제1회 故김대중 前대통령, 제2회 동학농민혁명전국유족회, 제3회 故최현식 선생, 제4회 故표영삼 선도사, 제5회 송기숙 前전남대교수이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