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정태현)는 28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16 덕진구 여성취업 아카데미' 베이비시터 전문가반 개강식을 가졌다.

2016 덕진구 여성취업 아카데미는 여성의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여성의 자아실현 및 경제활동 등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경제활동 지원사업이다. 상반기에는 베이비시터전문가반과 아동요리 지도사반 2개 과정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한식조리사, 방과후 전래놀이 지도자, 정리수납전문가 등 3개 과정이 개설된다.

베이비시터 전문가반은 영유아 건강 및 놀이지도, 학습지도 등 전문적인 육아도우미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8주 과정(주 2회)으로 진행한다.

덕진구에서는 교육과정 80%이상 이수 시 교육비(교육비, 재료비 포함)의 80% (152,000원 / 1인)를 지원한다.

또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용자 가족청소년과장은 “결혼?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덕진구 여성취업 아카데미'를 통해 취업의 꿈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