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8일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상황실에서 열고 이행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7개 분야 23개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시 예견되는 문제점 및 이에 대한 대책,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점검 결과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 등 8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15개 사업은 정상추진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산 중심의 종합관광개발 사업은 예산확보가 중요한 만큼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고 도시가스 조기 공급과 농산물 판매시스템 구축 및 자녀교육지원 등 환경, 농업, 관광, 교육?복지, 소통행정 각 분야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이항로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의 합심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행정의 입장이 아닌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민에게 공감과 소통의 공약 이행을 위하여 군 홈페이지에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공개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