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유방암 환우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유방암 환자들은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어깨관절의 운동장애와 통증, 팔 내측 저림 증상, 림프부종 유발로 인한 일생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원광대학교병원에서는 암센터 주관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유방암 환자들에게 필요한 통증조절, 림프부종 예방, 관절운동 방법 등 재활에 필요한 정보 프로그램을 제공 해 왔다.

그동안 3회차 행사를 거쳐 오는 30일 병동1관 1층 암센터 내 회의실에서 오후 2시 마지막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날은 “림프부종이란? 림프부종의 예방 및 관리방법(물리치료사 이원진)”, “유방암 환자의 재활-관절 가동범위 증진과 근력강화 운동 방법(작업치료사 정유진)”등의 프로그램이 제공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환자 및 보호자, 가족들은 원광대학교병원 암센터 외래(063-859-1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