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전주시병, 사진)가 2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전북간호사회(회장 신화자) 제67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간호 관련 법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후보 측은 "국민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의료법 개정안은 간병인 또는 가족이 환자를 돌보는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간호·간병서비스 관련 좋은 일자리 창출과 간호계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까지 총 400개로 확대되며, 해당 병원 입원환자의 간병비는 기존 1일 8만원 정도에서 2만원 내외로 줄어들게 된다"며 "병동별 1명씩 배치되었던 간호·간병 인력을 최대 4명까지 확대하여 일자리도 최대 1800여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 과정에 간호·간병 인력들이 만족도를 가지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한 경력 단절 간호인력에 대한 내실있는 취업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