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 홍)는 24일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완주방향) 등 3개소에서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오수휴게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졸음운전 예방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휴게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봄 행락철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 예방’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배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순찰대는 졸음운전 취약 시간인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싸이렌을 울리며 달리는‘알람순찰’ 활동을 강화, 봄 행락철 졸음운전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방홍 9지구대장은“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30% 이상이 졸음운전 사고로 발생되고 있다”며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2시간 운전 후에는 반드시 20분 휴식을 취하고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안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