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는 지난 25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수행할 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받은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에 문영두 의원(청웅·오수·삼계·강진·덕치·지사)을 비롯해 그동안 공직에서 주요 요직을 역임하며 행정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은 엄원희씨와 한병해씨가 위촉됐다.

문홍식 의장은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있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균형개발 등 합리적인 예산편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뤄졌는지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결산검사의 대표를 맡은 문영두 위원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는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5회계연도 결산서의 합법성과 정확성을 검사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위원님들과 함께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실시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3월 25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20일간에 걸쳐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지출의 적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의 검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결산 결과는 오는 6월중에 열리게 될 임실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쳐 고시하게 된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