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전북도연맹 익산시농민회(회장 한동웅)는 24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2016년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각급 농업관련 기관과 농민단체 및 농민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농업 지키기 결의문을 낭독하고 풍년 기원 고사를 지냈다.

이후 각 농민단체 관계자들은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행사를 하며 지역 농민들의 결속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시장 개방 등 어려운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농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