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16년 군산시 주요업무 자체평가위원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역점 추진해야 할 74개 부서, 98개 전략과제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하고 각 과제별 난이도 부여, 개선방향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행정의 책임성 확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전 부서의 주요업무와 평가계획의 수립, 중간평가, 최종평가를 심의함으로써 효율적인 자체평가를 지원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성과 높은 시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김양원 군산시 부시장은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성과지표 목표달성과 성과 높은 공직문화의 정착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정의 생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74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매년 고객만족도, 내부프로세스, 재무, 직원역량 등을 4대 관점으로 균형 있게 평가하는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성과상여금 반영, 인사 참고자료 활용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