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풍남로타리클럽(회장 김종용)은 23일 효자3동(동장 박병백)을 찾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사랑의 반찬통’100개를 전달했다. 

전주 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47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클럽으로, 매년 3억원 이상을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풍남로타리클럽은 전주 예수병원 극빈 암환자 수술비 지원사업, 난치성 어린이 수술비, 장애우 지원사업, 모범 중고생 장학사업, 국외 교류 지원사업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 참여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용 풍남로타리클럽 회장은“사랑의 반찬통 전달을 계기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의 온기를 느끼며 무병장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백 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자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3동은 동신교회(목사 신정호)의 협조를 얻어 매달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을 추진, 김형완 효자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전주 풍남로타리 클럽과의 중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