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 고부파출소 영원치안센터장 정중영 경위가 오토바이를 이용한 순찰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원면 주민들은 순찰차가 다니기 힘든 논·밭둑길과 골목골목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수시로 찾아와 빈집털이, 4대 사회악 홍보는 물론 이런 저런 말을 걸어주는 정중영 경위가 마냥 반갑고 고맙기만 하다며, 평소 경찰에 대해 가깝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경찰관과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오히려 신기하기까지 하다는 반응이다.

정중영 경위는 “오토바이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치안분야에 대한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