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은 ‘2016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섬진강 수변 환경정화활동 및 물 아껴 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평면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및 탄약창 장병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자원 보호를 위해 섬진강 상류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버린 생활쓰레기 및 오물 등을 수거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과 생활 속 물 절약 의식 전파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깨끗한 신평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장병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섬진강변 정화활동에 참가해 보람을 느낀다.”며 “물 자원 보호를 위해 작은일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태 면장은 “깨끗한 섬진강 만들기에 적극 노력한 6탄약창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섬진강 상류의 어족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사업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평면 자원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청소 등 지역 환경 정화활동에 노력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