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오는 4월 22일까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인증 집중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전자 분야 CCC(강제인증), CQC(자율인증) 및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등 CFDA 인증획득에 필요한 기술컨설팅, 시험검사, 등록 대행을 일괄 지원 하며, 1개 기업당 소요비용의 70%(2,000만원~1억원)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1개 기업당 소요비용의 70%, 5,000만원 한도로 각종 환경법규, China RoHS & REACH 등 날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한 등록 및 시험을 지원 한다.

또 환경?노무?조세?안전 등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분야별 법규 및 기업 문의에 대한 경영 애로지원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 (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하면 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한?중 FTA, 한류 등 외교?  문화적 우호관계에도 불구, 까다로운 인증제도 운영 등 중국의 높은 비관세 장벽으로 시장 진출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 인증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기대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중기청은 2016년 중국 인증 집중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위해 오는 3월 24일 오후 2시 전북중기청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