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원봉사단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 장학재단에서 익산지역의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해 희망을 주고 있다.

함사모(대표 김현석)는 지난 18일 오전 전북서부보훈지청 대강당에서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전정희 국회의원, 이한수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박연호 전몰군경유족회 익산지회장, 조성애 IWPG익산지부장 등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함사모는 지난해 봉사활동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장래가 촉망되는 모범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작년 한해 보훈지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대상으로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의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현석 대표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수여식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받은 학생들이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전북과 익산시의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서 지속해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