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동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전주병)는 “전주에 종합 스포츠컴플렉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지난 18일 전라북도 체육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전라북도 체육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인구가 13만인 김천이나 27만인 강릉에도 있는 스포츠콤플렉스가 인구 65만의 전주에 없다는 것은 지역차별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강한 전북 정치팀을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스포츠컴플렉스를 추진하면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종합경기장 문제도 쉽게 풀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