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예비후보(전주시갑·사진)은 20일 "4.13 총선 승리로 정권교체 발판 마련하겠다"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4년 전에는 우여곡절 끝에 전국에서 가장 늦은 경선을 통과해 주목을 받으며 공천장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가장 먼저 단수공천이 확정됐다"면서 "이런 결과는 지난 4년간 현장중심 소통정치를 실천하고, 지역현안해결에 앞장섰던 모습을 전주시민들이 알아주셨기 때문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11명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불과 4명만 공천장을 다시 받았다는 것은 전북도민의 실망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착잡한 심경과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지금 더불어민주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북도민의 민심을 회복하고 당당한 평가를 호소하며 미래의 정치를 실천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4.13 총선은 전북 정치가 미래로 전진하느냐? 아니면 과거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정치가 아니라 개인영달을 위한 한의 정치, 마지막이라며 동정에 호소하는 정치,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바람에 의지하는 과거의 정치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더민주당 전북도당 총선기획단장을 역임 중에 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