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은 17일 생일을 맞이한 풍남동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일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달했다.

이날 생일케이크 전달은 '독거노인 생일케이크 지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바라기봉사단은 독거노인, 결혼이주여성 등 관내 40가구와 결연해 생일마다 각 가정을 방문, 축하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가족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풍남동 해바라기봉사단 최수자 회장은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해바라기봉사단이 함께 축하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는 독거노인 뿐 아니라 폐지 수거 어르신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이웃과 함께 하는 해바라기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