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일푸드시스템(김영일 대표)은 (사)한국전문기자협회로부터‘창업-임실치즈피자’ 부문 전문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 

임실치즈피자체인본부 (유)승일푸드시스템은 전통적인 치즈의 맛을 바탕으로 1998년 임실치즈피자를 탄생시키고 20년 전통을 이어가며 피자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이같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실치즈가 대중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주민들이 조합을 결성하고 대형 설비의 공장까지 마련해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치즈를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산양유 대신에 우유로 치즈를 만들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연구 개발한 노력의 결과다.

임실치즈는 지난 1967년 벨기에에서 임실성당으로 부임한 지정환 신부가 지역 주민을 돕기위해 치즈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1980년대 중반부터 피자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치즈의 수요 증가로 임실치즈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승일푸드시스템 김영일 대표는 “20년 동안 승일푸드시스템은 정통 자연치즈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연구 개발해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면서“대한민국 치즈산업의 원조로서 그 명성 또한 인정받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