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이 새봄 시작과 함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쳤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이틀 간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직접 보고, 듣고, 살피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김 시장은 “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추진 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 현장행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기상인체험교육관 건립에 따른 적정부지 선정을 위해 기상청 인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및 정읍 산학연협력지원센터 건립 ▲구절초테마공원 사계절 꽃동산 조성 ▲황토섬 연결도로 개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소성 식품특화단지 조성 ▲가축분뇨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자원화 시범사업 ▲국민여가 캠핑장 운영 ▲내장산 유스호스텔 대행 복구 현장 등 11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피고 최상의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사업 부서장과 관할 읍면동장, 공사 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지난 동절기 때 중단됐던 사업들이 본격 착수되는 시기이므로 해당 사업장별 공사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하고 세심하게 챙기고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사업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 파악하여 대책 수립에 철저를 기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무리 바빠도 시민의 삶의 질과 생활환경에 직접 연관되는 사업장은 수시로 방문해 일일이 챙겨 시민중심의 소통 공감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