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2월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2%p 상승했다. 

호남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2월 취업자는 85만3,000명으로 55.7% 고융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4만6,000명(55.5%) 대비 0.2%p 증가했다. 

고용률 증가 원인은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016년 2월 경제활동인구는 88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000명(1.8%)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1만명(1.9%), 여자 6,000(0.8%)가 상승했다. 

실업률도 늘어났다. 

2016년 2월 현재 실업자는 3만명(3,4%)이며 전년동월 2만2,000명 대비 0.9%p가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8,000명, 도소매숙박음식업 4,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3,000명이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판매종사자 1만2,000명, 기능종사자 9,000명, 관리자 1,000명이 감소 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전년동월대비 비임금근로자는 29만명으로 1만4,000명(4.9%)이 증가했고 임금근로자는 56만3,000며응로 7,000명(1.2%)가 감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매월 15일 일주일 동안 전북지역 1,425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