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송강 예비후보(김제·부안)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의 유일한 청년후보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며, 젊은 세대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전북도 청년들이 둥지를 틀고 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강 예비후보는 14일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김제·부안 경선후보자(나유인, 곽인희, 김종회) 4인 중 1명으로 전북지역 경선 예비후보 중 최연소 후보자이다.

송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국민의당의 이번 공천심사는 변화와 희망을 갈망하는 청년세대 및 지역의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계속 쇠락해가는 김제·부안의 현실에 대해 기성정치인들의 통렬한 책임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제·부안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기성정치인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의 최적임자가 누구인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