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윤상 국민의당(전주을) 예비후보는 14일 "도시활력과 성장에너지를 키워, 전주시민들의 삶의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공약을 발표하고 "도농교류와 농촌활력 거점이 되는 '삼천 농촌마을'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자연이 살아숨쉬는 도시'와 '에코폴리스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는 2018년까지 전주을 지역에 6개 삼천 농촌마을을 조성하고, 마을캠핑장과 작은 농장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아파트나 단지 등에도 아파트 채소밭을 의무적으로 조성토록 권장해 1가구 1텃밭 조성 운동에 나설 방침"이라며 "친환경 생태 옥상 텃밭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조례와 국회 입법활동에도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 예비후보는 도시녹지 조성을 위해 국비지원사업도 발굴,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정영수 기자